[어떡하지? 이 근방에 기름 파는 곳이 없을까?]밤의전쟁▷༔군포건마,여주건마,능곡건마༂௹일단 내려서 식당 같은 델 들어가봐요.]다시 차에서 내렸다. 그리고 우리즐비하게 늘어선 횟집들을 향해서 걸어갔다. 아침을밤의전쟁▷༔군포건마,여주건마,능곡건마༂௹만한 곳을 찾던 우리는 이상한 느낌에 고개를 갸우뚱했다.밤의전쟁▷༔군포건마,여주건마,능곡건마༂௹해도 북적대던 식당들은 여 기 저기 모조리 텅 비어사람의 흔적이라곤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아니, 그제서 야사실이지만 이 마을 전부가 텅밤의전쟁▷༔군포건마,여주건마,능곡건마༂௹있었다. 순간 불길한 생각이 엄습해 왔다. 어젯밤의 악몽이 스물거리며밤의전쟁▷༔군포건마,여주건마,능곡건마༂௹잔등을 타고 오르는 것 같았다. [모두 다 어딜 간[글쎄 말이야 . 대체 어떻게 된 거지? 일단 아무들어가서 기름을 찾아보자구. ] 우리는 길 가운데의 식당엘 들어갔는데밤의전쟁▷༔군포건마,여주건마,능곡건마༂௹비린내가 코 끝에서 진동하는 것을 겨우 참밤의전쟁▷༔군포건마,여주건마,능곡건마༂௹탁자마다 생선 뼈다귀들이 늘어져 있었고밤의전쟁▷༔군포건마,여주건마,능곡건마༂௹먹이를 찾는 파리들이 앵앵거 리며 선회하고 있었다.어느 곳에도 없었다. 냉장고 안은 생선냄새로 진동 하고 있었고 먹을밤의전쟁▷༔군포건마,여주건마,능곡건마༂௹아침이라곤 그나마 플라스틱 콜라 병에 든 차가운 물뿐이었다. 우린차로 돌아와서 일단 갈 수 있을 때까지 가기로 했다.타고 동네 길을 빠 져나올 때 어젯밤 그 소녀가있던 식당 앞을 지나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