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의도는? 한여름 '불꽃 공방' 중 / YTN

지금 여의도는? 한여름 '불꽃 공방' 중 / YTN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br br [앵커]br 오늘 국회에서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가 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닙니다. 한여름처럼 뜨거운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데 여름 내내 논쟁이 반복되는 건 아닌지 현역 의원들과 전망해 보겠습니다.br br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모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br br [인터뷰]br 안녕하세요.br br [앵커]br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통해서 새 정부의 틀이 갖춰졌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동안의 과정을 보겠습니다.br br 저희가 오늘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 소식을 전해 드리면서 오늘 좀 눈에 띄는 부분 중의 하나가 물관리 일원화 부분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 내용을 전해 드렸는데 일단 민주당의 백혜련 의원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이게 어떤 배경이 있는 건가요?br br [인터뷰]br 사실은 물관리 일원화만이 아니라 그동안 정부조직의 일원화, 관리 체계의 문제 같은 건 여러 번 제기됐던 부분입니다. 그동안에 사실 국토부에서는 수량의 문제를 다루고 환경부에서는 수질의 문제를 다루고 이원화돼 있었습니다.br br 그러나 전 세계적인 추세가 이제는 일원화돼서 물관리 시스템을 하는 시스템이고요. 환경부에서 수량과 수질이라는 문제가 떼려야 뗄 수 없는 문제입니다.br br 하나로 결부되어 있는 문제기 때문에 효율적인 측면이나 여러 가지 측면에서 환경부로 이관하는 것이 논의됐었던 것인데요. 정부안이 그렇게 나온 것이죠. 그런데 야당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동의를 해 주시지 않으셔서 지금까지 처리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br br [앵커]br 그러면 야당에서는 왜 문제가 있다는 건가요?br br [인터뷰]br 요새 야당을 이렇게 구분합니다. 보수 야당과 국민의당. 이렇게 구분하는데 이 문제에 있어서는 보수 야당 쪽에서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양적 관리를 질적 관리로 전환하면서 국토부가 관리하던 양적 부분에 있어서 그 효용이 더 이상 의미가 없다, 이렇게 봐서 그 부분의 관리권한을 환경부로 옮기는 겁니다.br br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 국민의당은 찬성을 하고 있고 특별히 이견을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좀 아쉽게도 자유한국당과 또 바른정당에서 이 부분에 대해 반대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br [인터뷰]br 국민의당에서 그러면 다른 야당도 설득해 주시죠. 한 번도 그런 말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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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