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이틀째...최종 사전투표율 20% 넘을 듯 / YTN

사전투표 이틀째...최종 사전투표율 20% 넘을 듯 / YTN

[앵커]br 오늘은 어린이날이자 제19대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로 사전투표율이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br br 오후 들어 투표 열기가 더 뜨거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양시창 기자!br br 투표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고요?br br [기자]br 사전투표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무척 뜨겁습니다.br br 제가 있는 이곳 서울역 사전투표소는 투표를 기다리는 줄이 오후 들어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br br 투표소 내부도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로 북적북적 거리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br br 중앙선관위 공식 집계를 보면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은 18.2입니다.br br 벌써 8백만 명 가까운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겁니다.br br 지난해 총선의 사전투표율인 12.19를 오전에 넘어선 만큼 이제 관심은 최종 투표율이 어느정도 되느냐 하는 건데요.br br 투표율 상승 폭이 갈수록 커지면서 이제 20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br br 지역별로 보면 전남과 전북, 광주 등 호남권이 20를 넘어서며 가장 높고 세종시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br br 반면 대구와 부산, 제주의 투표율은 평균치를 밑도는 데다 상승 폭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br br 이곳 서울역 투표소에 모인 유권자들은 대기 시간이 길지만 차분하게 기다리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습니다.br br 또 투표를 마친 뒤 가족, 연인과 함께 인증 사진을 찍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br br 사전투표를 하고 여행을 가기 위해 예정된 열차 시간보다 일찍 나온 유권자들도 상당히 많습니다.br br 그만큼 이번 대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과 열기가 무척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br br 제19대 대선 사전투표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 동안 전국 3천5백여 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br br 헌정 사상 첫 조기 대선인 데다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이어져 사전투표를 최대한 활용한 뒤 여유를 가지려는 유권자들이 많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br br 사전투표는 오늘 저녁 6시까지 진행되고 개인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든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br br 지금까지 서울역 사전투표소에서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17-11-15

Duration: 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