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도 무상교육…선거교육ㆍ기초학력도 과제br br [앵커]br br 올해부터 고등학교 2학년도 무상교육 대상에 포함됩니다.br br 또 만 18세인 고등학교 3학년 일부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는데요.br br 이에 따라 선거교육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br br 기초학력 강화도 올 한 해 교육 분야 핵심 과제입니다.br br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br 올해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이어 2학년도 무상교육 대상에 포함됩니다.br br 약 88만 명의 고등학생이 무상교육 대상이 될 예정입니다.br br 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의 일부도 선거연령에 포함됩니다.br br 첫 투표는 오는 4월에 있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br br 교육당국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학생들이 선거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지도할 예정입니다.br br 또 교육부는 사례집을 만들어 개학 전까지 일선 학교에 보급하고, 시도 교육청도 교칙 개정 등 필요 과제를 하나씩 해나갈 계획입니다.br br "올바른 참정권 교육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민주주의 교육의 일환으로 참정권 교육이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것의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br br 초ㆍ중ㆍ고등학생의 기초학력 강화도 올해 큰 숙제로 꼽힙니다.br br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서울 모든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에 나설 계획입니다.br br 교육부 역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기초학력 진단을 의무화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지도를 보조할 전문 인력도 지원할 예정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