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미국에서는 근무 방식도 바뀌고 있는데요. br br우리나라처럼 재택근무가 급격히 늘면서 예상치 못했던 각종 사고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남미 페루 교도소에서는 코로나 감염 우려로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br br전 세계 이모저모 정다은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페루 수도 리마의 한 교도소. br br[현장음] br"우리는 아프다! 자유를 달라!" br br수감자 2명이 코로나19로 숨지자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br br[예시카 수감자 가족] br"교도소 안에 사람이 많아 만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재앙입니다. 수감자들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고, 격리될 수 있게 해주세요." br br폭동은 진압됐지만 즉각 경찰이 투입돼 수감자 9명이 숨지는 등 70여 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br br미국에선 방송기자가 바지를 챙겨입지 않고 생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됐습니다. br br[윌 리브 ABC 기자] br"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빠르게 약을 구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드론으로 가능합니다." brbr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를 하던 중 윗옷만 챙겨입고 자신이 설치한 카메라 앞에 앉았다가 의도치 않게 다리가 보인 겁니다. br br올해 27살인 이 기자는 영화 '슈퍼맨'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리브의 아들입니다. brbr기자는 자신의 SNS에 "잘못된 재택근무의 경우"라며 "필요했던 웃음을 모두에게 주었기를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br br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도 최근 자신의 집 부엌에서 원격으로 방송에 등장했습니다. br br[톰 행크스 영화배우] br"출연해서 좋은데 프로그램을 집에서 진행하려니 어색하기도 하네요.” brbr미국에선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자 비율이 9에서 42로 늘어났습니다. brbr재택근무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 다시 사무실로 돌아가겠다는 응답은 55에 그쳤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brbrdec@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