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 214 : 264, 도대체 270석의 주인은 언제쯤 결정되는 것인지 경합주 개표 상황 유승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brbr두 후보가 확보 중인 선거인단은 미국 방송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br br애리조나 때문입니다. br br바이든이 1.5포인트 정도 앞서고 있는데, 친 트럼프 성향의 폭스뉴스는 이걸 바이든이 우세하다고 보고 있는 겁니다. br br이제 경합주는 크게 세 곳, 네바다, 조지아, 그리고 펜실베이니아입니다. br br선거인단 6명이 걸린 네바다에선 48.5 대 49.4 1만 1천여 표 차이로 바이든이 약간 우세합니다. br br바이든이 네바다를 가져오면 매직넘버 270명을 채우게 됩니다. br br공화당 텃밭으로 알았던 조지아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조금전 900여 표 차이로 역전했습니다. br br개표율 99까지 올라왔습니다. br br16석이 걸린 조지아에서 바이든이 최종 승리하면 승부는 그걸로 끝납니다. br br다만 조지아주에선 후보 간 격차가 0.5포인트 이내면 재검표를 요구할 수 있어 최종 확정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br br선거인단 20명이 걸린 펜실베이니아에서도 바이든이 트럼프를 0.3포인트 차이로 추격 중입니다. br br트럼프는 바이든의 고향인 펜실베이니아에 유독 공을 들여왔습니다. br 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지난달 31일)] br"11월 3일, 우리는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를 거둘 것이고, 아름다운 백악관에서 4년 더 승리할 것입니다." br br덕분에 한 때 여유있게 앞섰지만, 우편투표함이 열리면서 맹추격을 허용했습니다. br br바이든이 네바다에 이어 조지아, 펜실베이니아 등 경합주 전부를 가져오면 최대 306명을 확보하게 됩니다. br br바이든의 '압승' 혹은 '신승'이냐, 아니면 개표 '지연'이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