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격리자, 임시 기표소에 8시부터 따로 투표

코로나 자가격리자, 임시 기표소에 8시부터 따로 투표

ppbr br 잠시 뒤 8시 재보궐 선거 본 투표는 종료됩니다. br br하지만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투표는 마감 시간이 지나고 진행됩니다. br br투표소애 나가 있는 이다해 기자 연결합니다. brbr이 기자.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투표는 어떻게 진행되나요?brbr[리포트]br네 저는 지금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에 마련된 자가격리자 임시 기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br br10분 뒤 본 투표가 종료되면 저녁 8시부터 사전 신청한 자가격리자 12명이 투표를 하러 이곳 투표소를 찾을 예정인데요. br br이 곳은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br br투표소 사무원들은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고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br br어제 기준 전국의 자가격리자 2만 7천여 명 가운데 5천4백여 명, 19.7가 투표를 신청했는데요. br br지역별로는 서울이 3천7백여 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br br자가격리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어 자가용을 타거나 걸어서 투표소로 이동하는데요. br br관할 구청은 자가격리자 관리 앱으로 실시간 동선을 파악하고 이탈 위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br br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우편으로 이미 투표를 마친 상태입니다. br br서울·부산의 생활치료센터 5곳의 입소자와 의료진 2백여 명도 지난 3일 센터 내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했습니다. br br오후 7시 기준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54.4을 기록 중입니다. br br서초구를 비롯해 이른바 '강남 3구'의 투표율이 가장 높은 상황입니다. br br하지만 퇴근 후 투표하러 오는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8시 종료 후 최종 투표율은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br br지금까지 송파 잠전초등학교 임시 기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cando@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

Uploaded: 2021-04-07

Duration: 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