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의 '그런데'] 한국에 불공평한 중국

[김주하의 '그런데'] 한국에 불공평한 중국

지난해 1월 미국 정부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자 미국인의 중국 여행을 제한하고, 중국에 다녀온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시켰습니다.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은 거의 다 유사한 조치를 취했죠.br br 우리 정부도 그해 2월 중국 후베이성 발 외국인의 입국을 막았지만,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br br 그럼에도 갓 부임한 주한중국대사는 당시 기자회견까지 열어 우리 정부의 이런 조치를 에둘러 반대했죠. 거기에 더해 중국 정부는 그다음 달,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차단해버렸습니다. 이런 불공평이 있을까 싶었죠.br br 그런데 최근 이와 비슷한 일이 또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중국산 백신을 포함한 백신 접종자에 대해 입국 시 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했지만, 중국 정부는 우리나라에서 백신을 맞고 중국에 간 사람들조차 3주간 격리를 의무화했거든요. 누가 봐도 백신 상호주의에 위배되는 겁니다.br br 게다가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


User: MBN News

Views: 31

Uploaded: 2021-07-13

Duration: 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