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측, 곽종근에 호통…“예, 아니요로 답하라”

尹 측, 곽종근에 호통…“예, 아니요로 답하라”

ppbr br [앵커]br오늘 윤석열 대통령 측이 증인을 신문하는 태도는 오전과 오후가 180도 달랐습니다. br br오후에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을 향해서는 이런 거친 언어까지 사용하며 호통을 쳤습니다. br br장치혁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윤석열 대통령 측의 김현태 707 특수임무단장 신문은 오전 내내 차분하게 진행됐습니다. br br[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 br"본 법정에서는 국회와는 다르게 증인한테 윽박지르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하지도 않을 거고요. 증인이 하고 싶은 말 있다면 충분히 하실 수 있도록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br br하지만 오후 들어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신문 차례가 되자 태도는 180도 바뀝니다. brbr[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 br"예 아니오로 답하세요" "시간이 없어요" "다음 질문 넘어가겠습니다." br br호통을 치기도 합니다. br br[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 br"대통령한테 직접 전화 왔는데 복명하지 않고 보고하지 않고 바로 씹었다는 겁니까. 이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됩니까." br br곽 전 사령관을 취조하듯 강하게 몰아세우기도 합니다. br br[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 br"통상 군인이라면 대통령님 이건 할 수 없다 회신하는 게 군인 태도 입장아닙니까"br br다소 공격적으로 질의하다 목소리가 커지자 옆에 있던 윤석열 대통령이 다독이며 흥분을 가라앉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br br br 장치혁 기자 jangta@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575

Uploaded: 2025-02-06

Duration: 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