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에서 '브레이킹 월드컵'...33개국 댄서 집결 / YTN

경기 화성에서 '브레이킹 월드컵'...33개국 댄서 집결 / YTN

경기 화성시에서 이른바 '브레이킹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2025 배틀 오브 더 이어 월드파이널' 대회가 열렸습니다. br br 세계 각지에서 한국을 방문한 댄서 천여 명이 화려한 춤 실력을 뽐냈습니다. br br 최기성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체육관 안에서 댄서들이 묘기에 가까운 춤을 선보입니다. br br 단체전 1등을 차지한 네덜란드팀 '러기드'입니다. br br 중국에서 온 10살 어린이도 실력을 뽐냅니다. br br 전 세계 33개 나라에서 온 참가자 천여 명은 이틀 동안 단체전과 개인전 등 종목별로 경연을 펼쳤습니다. br br 입상한 개인과 단체에는 총 상금 9천여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br br 대회를 보기 위해 관객 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댄서들에게 응원을 보냈습니다. br br 국내 힙합 아티스트인 양홍원, 키드밀리, 던밀스, 비와이 등이 특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br br [조승현 경기 화성시 대변인 : 비보잉이 우리 화성을 대표하는 콘텐츠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것이 화성의 자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r br '배틀 오브 더 이어 월드파이널'은 브레이킹 세계 5대 주요 대회 가운데 하나입니다. br br 국내에선 올해 처음 열었는데, 앞으로 2년 더 화성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br br 스트리트 댄스의 한 장르인 브레이킹은 지난해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br br 이번 대회 개인전에선 지난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캐나다의 필 위자드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br br [김만수 대한브레이킹연맹 회장 : 파리올림픽에서는 우리가 아쉽게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그전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내년에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또 금빛 메달을 획득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br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YTN 최기성입니다. br br br br 영상편집: 장명호 br 영상협조: 화성시청 br br br br br br YTN 최기성 (chayj@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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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9-25

Duration: 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