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우] 캄보디아 송환자 '대다수 영장'...공조수사 난항 해법은? / YTN

[뉴스나우] 캄보디아 송환자 '대다수 영장'...공조수사 난항 해법은? / YTN

■ 진행 : 조진혁 앵커 br ■ 출연 : 전재홍 동작경찰서 경무과장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br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64명 중 59명에 대해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캄보디아 정부의 비협조 속에서 현지 조사나 수사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인데요.관련 내용에 대해역대 최장기간 동안경찰청 인터폴 계장으로 근무한전재홍 동작경찰서 경무과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저희가 이슈를 화면으로 정리해봤는데요. 먼저 첫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캄보디아 송환자들이 이제 대다수가 구속 기로에 놓였는데 64명 중 59명에 대해서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황입니다. 일단 보통 해외에서 범죄인들을 송환해서 데리고 오면 수사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집니까? br br [전재홍] br 보통 피의자들이 수사를 하는 수사관서로 이동하게 됩니다. 수사관서로 이동해서 조사를 받는데 조사 혐의가 중할 경우에 구속영장을 신청을 하고 혐의가 좀 경미하면 석방돼서 조사를 받게 됩니다. 이번 사건같이 59명이 영장 신청이 됐다고 하면 굉장히 중한 겁니다. br br br 그런데 4명은 또 석방이 됐더라고요. 그렇다면 저희가 유추해본다면 범죄 혐의나 이런 게 발견되지 않았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 br br [전재홍] br 발견되지 않은 것도 있을 수 있는데 혐의가 크지 않다. 단순 조력자일 수도 있다. br br br 구속 수준은 아닐 수 있다? br br [전재홍] br 네. br br br 경찰은 캄보디아 경찰이 넘겨준 휴대전화 같은 압수물들을 정밀 분석해서 진술의 신빙성을 따지고 있는 상황인데 하지만 우리가 지금 캄보디아 현지에서 직접 수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증거물 분석으로만 시시비비를 따지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br br [전재홍] br 수사권 그리고 증거를 수집할 수 있는 권한. 수사권은 사실 모두 다 주권에서 기반한 권리입니다. 그래서 한 국가에서 수사를 할 수 있는 권리는 그 나라의 경찰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캄보디아 건도 캄보디아 경찰이 주력이 돼야 하지 한국 경찰이 나서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br br br 그렇다면 만약 그쪽에서 비협조적으로 나온다면 우리 측에서는 할 수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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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0-20

Duration: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