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커피부터 AI 로봇까지...농업의 미래 한자리에 / YTN

K-커피부터 AI 로봇까지...농업의 미래 한자리에 / YTN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박람회가 전남 나주에서 개막했습니다. br br 올해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혁신 기술이 바꿀 미래 농업과 농촌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br br 나현호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로봇이 팔에 달린 카메라로 사과 위치를 파악해 마치 숙련된 농부처럼 과일을 땁니다. br br 얼마나 익은 과일을 딸지, 어떤 순서로 딸지는 그동안 학습된 인공지능이 결정합니다. br br 앞으로 달라질 과수원의 모습입니다. br br [윤한얼 연세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 불평 없이 로봇이 쉬지 않고 일하기 때문에 수확 시기를 놓치지 않고, 땡볕 같은 환경에서도 계속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고요.] br br 올해로 7번째를 맞는 국제농업박람회가 전남 나주에서 개막했습니다. br br 인공지능과 같은 혁신 기술이 바꿔 놓을 농업과 농촌에 대한 모든 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br br [류명선 전남 고흥 농민 : 기계적으로 물을 주고 뭐 커가는 과정이라든가 영상으로 보면서…저런 농업이 앞으로 필요하지 않겠냐 그런 생각을 가져요.] br br 이번 국제농업박람회에는 세계 25개 나라 380여 단체와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br br 16개 나라에서 5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우리 농산물과 가공품을 세계에 알리는 수출 한마당도 열렸습니다. br br [정승주 미국 H마트 전무 : 한국 상품을 최대한 우리가 좀 많이 찾고 상품화해서 미국에 있는 고객들한테 알려주기 위해서 우선 기본적으로 다양한 한국 전통식품 쪽에서 지금 상품을 찾는 중입니다.] br br 박람회장에는 각종 농기계는 물론이고 수많은 농특산물과 식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K-커피 홍보관에서는 전남에서 재배한 커피를 갈아 직접 내려주는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br br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신 소득 작목도 저희가 개발하고 있는데요…이렇게 AI 농업 한 단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남 농업이 미래 농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있습니다.] br br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열리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집니다. br br YTN 나현호입니다. br br br br br YTN 나현호 (nhh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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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0-23

Duration: 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