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 대신 휴대폰을...'좌초 여객선' 항해사, 딴짓 고백 [지금이뉴스] / YTN

항로 대신 휴대폰을...'좌초 여객선' 항해사, 딴짓 고백 [지금이뉴스] / YTN

전남 신안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사고 당시 조타실에 있던 운항 책임자가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br br 목포해양경찰서 조사 결과 당시 항해책임자는 휴대전화를 보느라 수동으로 운항해야 하는 구간에서 자동항법장치에 조종을 맡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br 해경은 이 때문에 선박이 방향 전환 시기를 놓쳐 무인도에 좌초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br br 사고 발생 지점인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은 연안 여객선들의 항로가 빼곡한 협수로에 속합니다. br br 협수로에서는 주의를 더 기울여야 해 통상 선박은 자동항법장치에 의존해 운항하지 않습니다. br br 해경은 선체 내부 CCTV와 항해 기록 장치를 확인해 해당 진술이 맞는지 확인하고, 운항 과실에 따라 관련자를 입건할 계획입니다. br br br 기자ㅣ나현호 br 오디오ㅣAI앵커 br 제작ㅣ이 선 br br #지금이뉴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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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1-20

Duration: 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