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직원 응대 불만" 불 질렀는데...애꿎은 차가 날벼락 / YTN

[자막뉴스] "직원 응대 불만" 불 질렀는데...애꿎은 차가 날벼락 / YTN

남성 1명이 주차된 차량 밑으로 흰 봉투를 던집니다. br br 이어 주변을 살피더니 봉투에 불을 붙입니다. br br 인기척에 잠시 자리를 벗어났다가 눈치를 보더니 차량 앞쪽에 넣고 다시 불을 냅니다. br br 차량 전체로 불이 크게 번지자 이 남성은 현장에서 사라집니다. br br 40분 동안 이어진 불로 차량은 완전히 타 버렸습니다. br br 다행히 불이 모델하우스로 옮겨붙지 않아 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br br [이민 피해 차량 차주 변호사 : 출고한 지가 2개월 남짓밖에 안 됐는데요. 신차가 전소 됐으니까 어차피 차량을 폐차해야 하잖아요.] br br 불을 지른 남성은 50대 A 씨. br br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전날 지인들과 차량이 주차된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는데 직원 응대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br br 하지만 불탄 차의 주인은 A 씨와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는 다른 직원이었습니다. br br [경찰 관계자 : 모델하우스를 찾아갔는데 불친절하다. 불친절하다고 이제 보고서에는 나와 있는데….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불만은 품고 방화했다 이렇게 보고를 받았거든요.] br br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범행을 저질렀고 일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경찰은 방화 혐의로 A 씨를 구속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오태인입니다. br br br 영상기자ㅣ이병우 br 자막뉴스ㅣ이 선 최예은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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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2-03

Duration: 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