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 내년 국비 9.7조 확보...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추진 / YTN

[충북] 충북 내년 국비 9.7조 확보...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추진 / YTN

충청북도가 내년 정부 예산에서 10조 원에 가까운 규모를 확보했습니다. br br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를 비롯해 AI·바이오, 미래차 등 핵심 사업들이 대거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의 동력이 강화됐다는 평가입니다. br br 이성우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충청북도의 내년 정부예산은 9조 7,144억 원. br br 올해보다 7.8, 금액으로는 7천억 원 넘게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br br 충북은 2년 연속 '9조 원 시대'를 안착시키며 10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br br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단연 '청주공항'입니다. br br 충북의 최대 숙원이었던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 원이 포함된 겁니다. br br [김영환 충북도지사 :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화물과 여객을 아우르는 독자적 활주로 체계를 갖추고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br br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기반도 다졌습니다. br br KAIST 부설 AI·바이오 영재학교 설립에 94억 원, 오송 AI 바이오 데이터센터 구축 등 주력 산업 분야 예산이 대거 반영됐습니다. br br 또 지난 수해로 필요성이 제기된 미호강 홍수 예방 사업비와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그리고 국립국악원 영동 분원 타당성 조사 등 지역 균형발전 예산도 포함됐습니다. br br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 지금 예산이 왜 중요하냐 하면 앞으로 이 정부 5년의 방향을 결정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질적으로 어떤 사업이 들어가느냐, 이게 되게 중요하다는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br br 충청북도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예산 10조 원 시대까지 충북 재정 규모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br br YTN 이성우입니다. br br VJ : 김경용 br br br br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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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2-04

Duration: 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