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통일교 민주당 지원, 수사 대상 아니다”…편파 수사 논란

특검 “통일교 민주당 지원, 수사 대상 아니다”…편파 수사 논란

ppbr br [앵커]br뉴스A 시작합니다.br br저는 동정민입니다. br br김건희 특검의 편파 수사 논란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br br통일교가 금품을 제공했다는 전직 통일교 간부의 진술을 기초로 김건희 여사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구속했는데요. br br그 간부가 민주당 인사들에게도 지원했다고 했는데도, 즉 특검이 그런 진술을 확보하고도 수사를 안 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불거집니다. br br특검은 오늘 공식적으로 민주당 쪽 금전 지원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할 계획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br br특검법에 적힌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건데, 야당은 선택적 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br br첫 소식, 이현재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오늘 브리핑을 연 김건희 특검. br br통일교의 더불어민주당 인사 금전 지원 의혹은 특검의 직접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br br오정희 김건희 특검보는 "인적·물적·시간적으로 특검법 수사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br br특검법이 김건희 여사를 중심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건진법사 전성배 씨 관련 의혹을 주요 수사 대상으로 정해 놔서 통일교와 민주당간 사건은 특검이 직접 수사할 수 없다는 논리입니다. brbr하지만 특검법은 "관련 수사 중 인지하게 된 사건"도 수사할 수 있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br br특검은 지난 8월 윤 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구속 수사하는 과정에서, 통일교의 민주당 측 접촉 내역에 관한 진술을 받았습니다. br br하지만 정식 조사는 아니었고 면담 방식으로 진술을 들어 수사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그쳤습니다. br br특검은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금전적 지원 의혹은 다른 수사기관으로 이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br br영상편집: 이은원br br br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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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12-08

Duration: 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