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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폐쇄·성범죄 강력 처벌"...여성들 규탄 시위 / YTN

By : YTN news

Published On: 2019-03-02

18 Views

01:36

버닝썬 논란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여성들이 집회를 열고 단체 행동에 나섰습니다.

성범죄의 온상이 된 강남 클럽들을 폐쇄하고 약물 성범죄를 강력히 처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보도에 박기완 기자입니다.

[기자]
마스크를 쓴 여성들이 길거리를 가득 채웠습니다.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소리 높여 구호를 외칩니다.

무색무취의 마약, 물뽕을 이용해 여성들을 성폭행한 범죄자들을 규탄하기 위해서입니다.

"클럽강간 (불법촬영물이) 고객유치 (비법이냐)"

버닝썬 논란이 시작된 뒤 여성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최 측 추산 2천여 명이 모여 범죄의 온상이라며 클럽들을 성토했습니다.

[집회 참가자 : 여성들을 우대하는 척 유인한 뒤 수십 년간 약물을 이용한 강간을 도모해왔다. 클럽은 여성 신체자원을 착취하기 위한 성 착취 업소이다. 강간 카르텔을 끊임없이 양산하는 클럽을 폐쇄하라.]

또, 경찰과 정부, 언론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약범죄를 방관하거나 2차 피해를 줬다고 지적했습니다.

물뽕 유통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감시를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오는 5월까지 마약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 밀반입에서 유통, 불법 촬영으로 이어지는 마약 카르텔을 해체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박기완[parkkw061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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