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일본 관광객 폭행에 차량 훼손까지...반일 감정? / YTN

By : YTN news

Published On: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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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6

■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종구 /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감한 시기에 한국을 찾은 일본 여성이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른바 홍대 일본인 여성 폭행 사건입니다. 경찰은 가해자인 한국인 남성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지만 이 남성은 억울한 점이 있다고 항변합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산 승용차를 훼손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런 사건들이 한일 갈등 때문에 늘어나는 건지, 이른바 혐일, 일본 혐오 사건들인지 데스크의 사건 추적 더사건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종구 사회부 사건데스크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세요. 일본인 여성 폭행 사건. 이게 한일 갈등 국면에 민감한 시기에 걱정들이 많았을 텐데요. 어떤 사건입니까?

[기자]
지난 23일 일어났던 일인데요. 서울지하철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일어났습니다. 30대 한국인 남성이 일본인 여성을 쫓아가서 폭행하는 장면인데요. 피해 여성의 주장에 따르면 치근덕거려서 무시를 했더니 따라오면서 자신들에게 일본어로 욕을 했다.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폭행을 했다, 이런 주장을 하면서 관련 영상과 사진을 유튜브나 SNS에 올렸습니다.


폭행이 어느 정도로 이루어진 건가요?

[기자]
일단 피해 여성 주장은 10분 넘게 성희롱적인 발언도 하고 폭행도 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 여성은 심지어 살해 위협까지 느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가해자가 처음에는 거울을 보냐. 그러니까 외모에 대한 비하를 한 거죠. 그러면서 성인영화 배우 같다 이런 식으로 말을 했고 이어서 손을 때리고 머리카락을 위아래로 흔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일방적으로 피해를 당한 것이지 일각에서 제기되는 시비가 붙어서 쌍방폭행 이런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일행이 모두 6명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가운데 소위 말하는 친한파라고 해야 되나요. 한국을 좋아하고 많이 아는 분이 있어서 한국말을 할 줄 알아서 그런 것에 대해서 대꾸를 하기도 했지만 먼저 욕은 하지 않았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이 다친 곳이 있습니까?

[기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해요. 그래서 그분이 올린 글을 그대로 인용을 하자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하지만 머리를 강하게 맞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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