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나토 일정 마지막날 '경제 외교'...연기된 나토 총장 면담 / YTN

By : YTN news

Published On: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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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나토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첫 해외 일정 나흘째이자 마지막 날입니다.

스페인 경제계 인사들과의 오찬 간담회로 경제 외교에 나서고 체코와 영국 정상회담에선 원전 세일즈 외교에 집중합니다.

갑작스레 연기됐던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도 잡혀있습니다.

현지 동행 취재 중인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기자]
네, 스페인 마드리드입니다.


많은 나라와 정상회담을 소화하고 있는 윤 대통령인데요, 오늘도 정상회담이 잇따라 잡혀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나토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자 외교 무대에 데뷔한 윤석열 대통령,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요.

출국을 앞둔 오늘 역시 빡빡한 일정이 이어집니다.

우선 양자회담으로 체코, 캐나다 정상과 만났고요, 이후 영국과의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체코와는 최근 양국 민간 업체 간 9건의 원전협력 MOU를 체결한 데다 추가 원전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상황이라 원전 관련 논의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열린 폴란드 정상회담에서도 윤 대통령은 한국 원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는데, 정상이 세일즈 외교의 최전선에서 뛰고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 이 책자를 직접 폴란드 대통령에게 전달을 하셨습니다. 전달하면서 한국 원전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설명하는 등 세일즈 외교의 최전선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셨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영국도 마찬가지로 잠재적인 원전 건설 국가여서 영국과의 회담에서도 원전 협력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오늘 낮에는 스페인 경제계와의 오찬 간담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스페인 경제단체장과 대표 기업들이 참석하는데 디지털 혁신, 친환경 미래산업 등을 포함한 여러 산업 협력을 논의합니다.

출국 직전에는 갑작스레 연기됐다 다시 잡힌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면담을 진행합니다.

앞서 나토 총장과 면담은 현지시각으로 그제, 28일 잡혀 있었는데 나토 가입을 신청한 스웨덴과 핀란드, 이를 반대하는 튀르키예와의 협상이 길어지면서 30분가량 기다리던 윤 대통령이 발길을 돌렸습니다.


방금 박 기자가 말한 나토 총장 면담 연기 문제가 외교 결례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죠.

오늘은 ... (중략)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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