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글날 맞은 세종대왕릉, 조선왕릉문화제 한창...전국 요란한 비 / YTN

By : YTN news

Published On: 2022-10-09

24 Views

02:28

일요일인 오늘 비 때문에 쌀쌀한 날씨인데요.

오늘은 한글날이기도 하죠.

그래서 YTN 기상 캐스터가 특별한 곳으로 나가 있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캐스터]
네, 여기는 경기도 여주에 있는 세종대왕릉입니다.


여주 영릉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합장릉이죠? 한글날을 맞은 분위기 어떤가요?

[캐스터]
오늘 비 예보가 있어서 현재 여주의 하늘 표정은 다소 흐린데요,

576돌을 맞은 한글날인 오늘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되새기기 위해 아침부터 참배객과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선왕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기도 하죠.

마침 지난달 23일부터 조선왕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조선왕릉문화제가 열리고 있기도 합니다.

능마다 특색있는 음악회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세종대왕과 한글날에 관련한 퀴즈를 풀고, 숨겨진 단서를 찾아 임수를 수행하는 왕릉 어드벤처 '어명이오'가 한창이고요,

또 문화체험 콘텐츠인 왕릉 포레스트와 함께 오후 3시부터는 음악회가 열립니다.

어제 저녁 이곳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열려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노바스코피1437-하늘에 그린 꿈'입니다.

1437년 세종의 객성 관측 기록에서 영감을 얻은 공연으로, 신분을 뛰어넘어 꿈을 나눴던 세종과 장영실의 이야기에 첨단 기술을 더한 융합 공연이었습니다.

4백 대 드론과 전통 무용, 정가가 어우러졌습니다.

조선왕릉문화제는 오는 16일까지 9개 왕릉에서, 22일과 23일엔 전주경기전에서 열립니다.

현재 서해 상에서 유입되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 10~60mm, 그 밖의 전국에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고,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영서 북부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7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조선왕릉은 '신들의 정원'으로도 불립니다.

이제 곧 단풍이 완연해질 텐데요,

가까운 왕릉 들리셔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여주 세종대왕릉에서 YTN 권혜인이었습니다.




YTN 권혜인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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