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PICK] 물, 건강한 적정 섭취량은? / YTN

By : YTN news

Published On: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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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시청자 여러분께 유용한 건강 소식 알려드립니다.

매주 금요일에 전해드리는 '건강PICK' 시작합니다.

건강한 신체를 위해선,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할까요?

하루 8잔! 혹은 매일 2L! 라고 생각한 분들 있으시죠?

그런데, 하루에 물 1L를 초과해 마시는 사람이, 1L 이하로 물을 마시는 사람보다 체질량 지수와 허리둘레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동국대 식품영양학과 금나나 교수 연구팀이, 한국인 성인 172명을 대상으로 물 섭취량과 물의 온도가 체질량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봤더니

하루 1L를 초과해 물을 마시는 사람은 1L 이하의 물을 마시는 사람보다 체질량지수가 제곱미터당 0.90kg 높았고, 허리둘레는 3.01cm 더 컸습니다.

물을 과도하게 마시는 게 오히려 비만 예방에는 좋지 않다는 걸 엿볼 수 있는 대목이죠.

사람마다 체중과 나이 등 신체 조건이 모두 다른 만큼, 하루 몇 잔을 마셔야 한다는 등 권고를 무리하게 따르기보단 본인 몸 상태에 따라 기준을 다르게 적용하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네요~

다음 소식입니다.

뒤에 보이는 빵, 감자, 바나나...

모두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들인데요.

그런데 중장년층 당뇨병 환자가 탄수화물 섭취 비율을 늘리면 사망률도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이 40세에서 69세 14만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인데요.

당뇨병 환자의 탄수화물 섭취율이 69%가 넘으면 사망률이 높아졌는데, 특히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10% 증가할 때마다 사망률도 10%씩 높아졌습니다.

당 성분도 사망률에 영향을 줬는데요

설탕, 시럽과 같은 첨가당은 1g을 먹어도 사망률이 18%나 높아졌습니다.

연구팀의 설명 들어보시죠.

[이지원 / 연세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 당뇨병 환자도 그렇고 일반인도 그렇고 첨가당이나 가공된 당보다는 천연당을 드시는 것이 건강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도 탄수화물 섭취는 하루 섭취 에너지의 절반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마지막 소식 함께 보시죠

지금까지는 병원 방문할 때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말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었죠?

그런데 다음 주 월요일, 20일부터는 신분증을 반드시 보여줘야 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처럼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적혀 있는 증명서여야 합니다....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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