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오피,영광오피 한참을 걷는데 산딸기가 빨갛게 익 은 것이 진도오피,영광오피 띄었다. 산딸기를 따서 으적으적 씹었다. 산딸기는 많일단 허기는 체웠지만 쉴만한 곳이 있어야 한다. 진도오피,영광오피 더 걷던 도일봉은 커다란 바위아래 너구리굴을 발견하고곳으로 기어 들었다. 벽에 기대자마자 잠이 쏟아졌다.놀라 잠이 깬 도일봉은 굴 밖부터 살폈다.아무도 보이 지 않았지만 너무 오랜동안 잠들어덕분에 피로는 풀렸지만 놈들이 어디까지 좇아왔는지 짐작할 진도오피,영광오피 없게 되었다. 하루를 꼬박 잔 것이다. 도일봉은살피고 물건들을 챙겨 대감도를 지팡이 삼아 굴 진도오피,영광오피 나왔다. 산을 내려오다 보니 아직도 온 산에가득했 다. 도일봉은 멀리 돌아서산을 내려왔다. "제기랄 진도오피,영광오피 정말 찰거머리로구나! 다행히 하대치는 보이지 않는 걸!"하대치와 금의인들을 떠올리고 몸을 오싹 떨었다. 금의인누구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들의 그 기민함은뜻밖이라 아 니할 수 없다. 손사문이나 당종인등도 진도오피,영광오피 위인들인데, 하대치가 나타난 이후로는 다만 금의인들 꽁무니만다니는 꼴이다. "하대치. 이놈은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정말 무서운 놈이 야!" 서둘러 도망치는 것이 진도오피,영광오피 도일봉은 곧 관도로 나와 일없는 사람처럼 터벅터벅하지만 아주 빠르게 걷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니반대편 길이 분명하다. 하루를 꼬박 좇기는 통에돌아 나온 모양이다. 잠시 후 앞쪽에 한무리의걷는 모습이 보였다. 무림인들이다. 도일봉은 뒤돌아 도망칠까그 만두었다. 이상한 행동을 하다가는 오히려 발각될 진도오피,영광오피 높다. 도일 봉은 슬그머니 사람들 틈에 끼었다.장한이 두주먹을 말아쥐며 소리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