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한류스타 스페셜! 초겨울 문턱에 훌쩍 들어선 11월 셋째 주! 연예계엔 또 어떤 일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베스트 파이브로 함께 만나보시죠 br br br 5위 [도리화가] 청순미 폭발, 수지br br br 여자에게는 소리가 금기되던 시대, 운명을 거스른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도리화가]!br br br [인터뷰:수지]br br [도리화가]에서 진채선 역을 맡은 수지입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br br br 19일 열린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연한 보랏빛의 시스루 펜슬 스커트로 시선을 사로잡은 수지!br br br [현장음:수지]br br 남자만 소리를 할 수 있다는 금기를 깬 당찬 캐릭터입니다br br [현장음]br br 그게 계집 팔자여, 계집 팔자br br [현장음:수지]br br 지는요 소리하다 죽을라요 암만 생각혀봐도 소리꾼이 돼야겠어요br br br 일찍이 [도리화가]는 수지의 다양한 도전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br br br [현장음:수지]br br 진채선이란 인물이 조선 최초의 여자 소리꾼으로 판소리도 잘해야 되고 부담감이 굉장히 컸는데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채선이가 소리를 하고 싶어 하고 잘 안돼서 속상해하는 모습에 제가 가수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감정 덕분에 감정 이입이 됐던 거 같아요br br br 특히 제작발표회 당시 류승룡의 '수지는 숯 칠을 해도 예쁘다'는 발언은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br br br [현장음:류승룡]br br 수지 처음 봤을 때.. 수지맞았구나~ (당황!) 진흙 속에서 진주를 발견하듯이 숯을 칠하고 까맣게 하고 사투리를 쓰고 그럴수록 보석 같은 아름다움이 보이는 거 같았어요br br br 그런가하면 최근 한복화보를 공개한 수지! '보는 순간 넋을 잃게 된다'고 표현될 정도로 고혹적이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시선을 압도했습니다br br br [인터뷰:수지]br br 정말 따뜻하고 애틋하고 뜨거운 영화인거 같습니다 가족 분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하고요 또 요즘 날씨와도 너무 잘 어울리는 거 같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