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br 금요일 [한류스타 스페셜] 시간입니다.br br 지난 한 주간, 어떤 소식들이 한류계를 또 뜨겁게 달궜을까요? br br 놓쳐서는 안 될 한류계의 핫 이슈만을 엄선한 5월 첫 째주 한류스타 스페셜 베스트 파이브! br br 지금 만나보시죠 br br br 5위 [앵그리맘] 종방연 현장br br 김희선의 대변신과 함께 신선한 소재로 큰 사랑을 받았던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br br 최종회를 앞뒀던 지난 7일 오후, 출연배우들이 한데 모여 종방연을 가졌습니다.br br 먼저 [앵그리맘]을 통해 차세대 훈남스타로 거듭난 '고복동' 역의 지수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br br br [인터뷰:지수]br br Q) 종영 소감?br br A) [앵그리맘] 사랑해주신 시청자여러분 저희 작품이 이렇게 방송이 막을 내리게 됐는데요 저희 방송은 끝났지만 저희 작품은 오랫동안 기억해주시고 또 많은 분들과 공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br br br 여비서 '주애연' 역을 맡아 다양한 감정선을 보여준 오윤아는 붉은색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고 정의롭고 마음 따뜻한 국어선생님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지현우는 카디건에 모자를 눌러 쓴 편안한 복장으로 자연스러운 멋을 낸 모습이었고요br br 아이돌에서 배우로 거듭난 애프터스쿨의 리지도 종방연에 함께 했는데요.br br 핑크색 티셔츠에 핫팬츠를 매치한 상큼발랄 종방연 패션으로 아이돌 포스를 한껏 뽐냈습니다.br [인터뷰:리지]br br Q) 종영 소감은?br br A) 제가 표준어로 드라마를 한 게 처음이거든요 그런데 표준어 못한다고 많이 욕먹지도 않고 연기 못한다고 욕도 먹지 않고 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br br br 이 밖에도 김희원-임형준-박희진 등 [앵그리맘]의 많은 배우들이 종방연을 찾아 드라마의 무사 종영을 자축했는데요.br br 그리고 드디어 [앵그리맘]의 히로인! 김희선이 모습을 보였습니다.br br 밀리터리룩의 점프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김희선은 며칠간 이어진 밤샘 촬영에 다소 지친 모습이었는데요.br br br [현장음:김희선]br br 죄송합니다 지금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지금 병원에 있다 오느라고 죄송합니다 br br br [인터뷰:김희선]br br Q) 종영 소감은?br br A) 3일을 새다보니까 몸이 너무 힘들어서 사실은 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이랬는데 막상 끝나니까 서운하고 더 잘할 걸 후회도 되고요 [앵그리맘] 사랑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요 뜻밖에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진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 아직도.. br br Q) 링거 자국이 보이는데?br br A) 어 네~ 제가 티를 안내려고 그랬는데 피가 안 멈춰가지고 죄송해요 정말 늦어서 죄송하고요 [앵그리맘]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br br br 링거 투혼을 보인 김희선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잘~하는 여배우로서의 호칭까지 더하게 됐는데요br br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유종의 미를 거둔 [앵그리맘]! 후속으로는 유연석- 강소라 주연의 [맨도롱 또똣]이 방송될 예정입니다.br br br 4위'한류 퀸' 장서희, 윤건과 가상 부부br br 한류퀸, 배우 장서희가 가수 윤건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춥니다.br br 지난 7일 오후 열린 [님과 함께 시즌2 최고의 사랑] 제작발표회 현장!br br br [현장음: 장서희]br br 안녕하세요 장서희입니다 드라마 제작발표회 할 때랑 너무 다른 거예요 설레기도 하고 이제 저의 짝꿍이 있잖아요 그래서 뭔가 느낌이 이상해요 좀 약간 오글오글해요br br [현장음: 윤건]br br 아무리 가상이지만 리얼리티이다보니까 진정성있게 정말 장서희씨에게 몰입을 해야만하고 또 그렇게 되더라고요 진짜 설레기도 하고 어머니가 제가 장가가는 게 꿈이셨는데 이뤄드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br br br 특히, 장서희는 데뷔 후 첫 예능 출연에 한껏 들떠보이는 모습이었는데요br br br [현장음: 장서희]br br 저는 드라마보다 예능프로그램을 더 좋아하고요 저는 정말 처음에 얘기들었을 때 정말 재밌을 것 같다고 흔쾌히.. 그래서 남편이 누가 될지 기다리고 있었죠 br br br 평소 예능 마니아임을 밝힌 배우 장서희! 가상 결혼이라는 소재가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의외의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br br [현장음: 장서희]br br 뭐가 부담이 돼요 저랑 딱 맞죠 결혼하고 싶은데 이런 예능이 어디있어요 시집도 보내주는데 얼마나 좋아요 일도 하면서 연애도 하고 얼마나 좋아요br br br 그 어느 때 보다 장서희의 밝고 솔직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남편 윤건을 향한 칭찬 역시 아끼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