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국제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관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br 오늘(18일) 오전 KBS는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공시설물을 훼손하는 장면을 담고 있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밝혔는데요.br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시대에 맞지 않는 심의 결과다', '융통성이 없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청소년들을 위해서라면 당연하다', '싸이에게만 예외의 기준을 적용할 수 없다' 등 KBS의 입장을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br br 한편, 싸이의 '젠틀맨'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100에 12위로 진입하며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에 두 곡을 진입시킨 주인공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