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김용만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br SBS [자기야] 측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오전 8시경 김용만이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며 사실상 자진 하차를 인정했는데요. br br 이어 "이미 녹화된 부분은 김용만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서 방송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 KBS 측 또한 "김용만이 [두드림]과 [비타민]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며 MBC, 종편 측에도 자숙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출연 중인 5개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 수순을 밟고 있는데요. br br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상습 도박 혐의로 김용만을 지난 19일 소환 조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