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현준의 늦은 결혼과 함께 스타들의 만혼결혼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늦은 나이의 결혼을, 선뜻 결심하고 실행하게끔 해준 그녀들에겐 다 그만큼의 매력이 있었는데요. 연예계 노총각스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들! 지금 만나보시죠. br br [현장음: 김예분] br br 어떻게 사랑하실 건가요? br br [현장음: 차승환] br br 때로는 멋있게 때로는 웃기게 해주면서 즐겁게 하도록 할게요. br br 코미디언 차승환과 미스코리아 출신 김예분이 지난 3월 16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br br [현장음: 김지선] br br 예분이와 차승환씨에게 기 쏩니다. 간다~ 간다~ ....빠샤~~~ br br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이같은 특별한 주문을 외운 이유! br br 바로 1973년생, 올 해 나이 마흔 하나의 동갑내기 커플인 만큼 늦은 결혼에 대한 2세 걱정 때문이기도 했는데요. br br [현장음: 차승환] br br 많은 분들이 다른 축하의 말 보다는 '빨리 (아이를)가져라' 라는 얘기가 제일 많았는데 그래서 일단 저희는 2세 계획은 바로 웬만하면 올해를 넘기지 않고 가져야 되는 게 목표이고요. br br [현장음: 김예분] br br 나이가 나이인 만큼 빨리 가져야죠. br br 그런가하면 최근 연예계 대표 노총각이었던 배우 신현준의 결혼발표로 큰 화제가 됐는데요. br br [현장음: 신현준] br br 저만 이게 독거노인이기 때문에. br br 1968년생 , 올 해 나이 마흔 여섯의 신현준! 이렇듯 뒤늦은 결혼을 선뜻 결심하게된 그의 피앙세는 12세 연하의 재미교포로 알려져 있는데요. br br 음악을 전공했으며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br br 그런가 하면 올해 나이 마흔 살 결혼이 너~~무 하고 싶었던 배우 엄태웅이 지난 1월 드디어 평생의 짝을 만나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br br [현장음: 엄태웅] br br 어떻게 하트를 크게 해요. 아우 정말 안 할게요. br br [현장음: 엄태웅] br br 죄송해요. 안 할게요. 그거는 어우 죄송해요. 어우 정말 쑥스러워서 못하겠어요. 그거는 다른 거 할게요. 그거는.. br br [현장음] br br 하트 하트 br br [현장음: 엄태웅] br br 에이 정말 못하겠어요. 에이~ 그런데 이거 왜 하는 거예요? br br 이렇듯 하트 조차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 늦깎이 신랑 엄태웅을 사로잡았던 신부는 바로 5살 연하의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씨! br br 윤혜진씨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 임은 물론 영화 [오발탄] [광염소나타] 등에 출연했던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로 알려지며, 연예계 혈연으로 더욱 이목을 끌기도 했었죠. br br 발레리나 출신 답게 단아한 자태와 뛰어난 외모로 이목을 끌기도 했는데요. 신혼여행 당시 공개된 사진에서 임신3개월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의 몸매를 자랑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br br 엄태웅보다 한 달여 앞선 지난해 12월에는 44세의 나이로 개그맨 홍록기가 웨딩마치를 울렸는데요. br br [현장음: 홍록기] br br 많은 분들은 늦게 결혼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딱 적당한 때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철이 좀 덜 들어서 아직 어리거든요. 마음이 그래서 딱 적당한 나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