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고객 돈 지켜라!' 은행들 '이종교배' 한창 / YTN (Yes! Top News)

[쏙쏙] '고객 돈 지켜라!' 은행들 '이종교배' 한창 / YTN (Yes! Top News)

커피숍인 것 같은데, 바로 옆에 은행이 보이죠?br br 여기는 도넛 가게일까요. 은행일까요.br br 둘 다 맞습니다.br br 도넛 먹으며 은행 업무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br br 요즘 이런 지점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br br 은행들은 왜 이런 선택을 하는 걸까요?br br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br br 시중은행의 금리가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수준으로 떨어지자, 예금 적금 등에 가입하는 손님이 뚝 끊겼습니다.br br 여유 자금이 있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투자처가 생기면 돈을 뺄 수 있는 '요구불예금'에 넣어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br br 이런 요구불예금은 올해 4월을 기준으로 전국 시중은행이 158조 원이 보유하고 있습니다.br br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조 원 넘게 늘어난 겁니다.br br 은행 입장에서는 이 돈을 펀드나 적금 같은 데 넣고 굴려야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건데 이렇게 묵히고만 있자니 답답하겠죠?br br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도넛 마케팅 같은 겁니다.br br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은행 상품 상담도 받게 하고, 아예 금리를 더 못 주는 대신 생활용품점 포인트를 얹어주겠다는 곳도 생겼습니다.br br 또 적금을 든 고객이 백화점에서 일정 금액을 쓰면, 만기 때 환급금을 주기로 약속하는 은행도 있습니다.br br 지금까지는 매출이 줄어 걱정인 유통업체들과 은행의 윈-윈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과연 이런 노력이 저금리 시대 은행을 외면하는 고객들을 붙잡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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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4

Duration: 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