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돌봄교실을 찾아 체험학습에 참가하는 등 방과 후 돌봄정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초등 돌봄교실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는 여건을 조성하면서 여성 취업도 확대하는 일·가정 양립의 핵심 정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맞벌이 가정 등에서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들이 누구나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초등 돌봄교실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현재 초등 돌봄교실은 전국의 5,900여 개 초등학교에 설치돼 학생 24만 4천여 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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