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에 담긴 역사적 순간들 '법원 40년' / YTN (Yes! Top News)

렌즈에 담긴 역사적 순간들 '법원 40년' / YTN (Yes! Top News)

[앵커]br 법원 역사 40년을 렌즈에 담아온 대법원 전속 사진사가 정년 퇴임을 앞두고 사진전을 열었습니다.br br 10명의 대법원장을 겪으며 40년 동안 찍은 10만여 장의 사진에는 그동안 법원의 역사적 순간들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br br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38년 전인 지난 1978년, 나무 심기에 동참하기 위해 삽을 들고 있는 故 민복기 전 대법원장의 친근한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br br 대법원에 첫 전산망이 도입된 1983년.br br 286급 컴퓨터 몇 대를 놓고 시연하는 모습을 행정처장 등이 신기한 듯 바라보는 모습입니다.br br 1985년 독일연방 재판소장의 방한 때에는 독일 유학파이자 당시 판사였던 김황식 전 총리가 통역을 맡았고 한·인도 대법원장의 면담에는 양승태 현 대법원장이 통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습니다.br br 1991년 서초동 대법원 신청사 기공식.br br 이회창 대법관과 함께 현대건설 사장으로 참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첫 삽을 뜨는 모습도 담겼습니다.br br 서소문 청사를 떠나 신청사로 이사하는 차량과 직원들.br br 그리고 한창 신축 중인 대법원 건물도 역사의 한 장면으로 사진 속에 담겼습니다.br br 지난 1976년부터 대법원 사진사로 일한 우형근 씨가 촬영한 사진은 무려 10만 장.br br 민복기 전 대법원장부터 양승태 현 대법원장까지 10명의 대법원장을 모시며 40년 동안 역사적 순간순간을 렌즈 속에 담아왔습니다.br br [우형근 전 대법원 사진사무관 : 카메라만 대면 자세가 나옵니다. 끝까지 포즈를 취하시고. 제가 놓쳤다고 한 장면을 연출해줄까 하는 대법원장님도 계셨고….]br br 스무 살 청년에서 머리가 희끗희끗한 60살 장년으로 퇴임할 때까지 우 씨가 앵글에 담아온 모습들은 이제 대법원 역사의 한 페이지가 기록됐습니다.br br YTN 한연희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17-11-14

Duration: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