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우병우 해임" vs 與 "진상규명부터"...논란 가열 / YTN (Yes! Top News)

野 "우병우 해임" vs 與 "진상규명부터"...논란 가열 / YTN (Yes! Top News)

[앵커]br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처가 부동산 매매 의혹을 둘러싸고 정치권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br br 야권은 일제히 우 수석의 해임과 검찰 수사, 전면 개각까지 주장하며 거세게 반발했고,br br 여당은 진상규명이 먼저라면서도 또 하나의 악재를 만난 듯 곤혹스러운 표정입니다.br br 안윤학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 처가의 천억 원대 부동산 매매 의혹을 둘러싸고 야권이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습니다.br br 더불어민주당은 우 수석이 현직에 있으면 조사가 어렵다며 즉각적인 해임을 촉구한 뒤, 청와대를 직접 겨냥했습니다.br br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권력의 도덕성과 관련된 심대한 문제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이 문제를 박근혜 대통령이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서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판단할 것이다….]br br 국민의당은 전면적인 개각을 통해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는 참모를 정리할 때라고 지적했습니다.br br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 어쩌면 박 대통령께서 비상조치를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지도….]br br 새누리당은 진경준 검사장에 이어 잇따라 의혹이 불거지자 당혹스런 모습입니다.br br 의혹이 진짜인지 아닌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야권의 공세를 차단하면서도, 신속한 진상규명을 요구했습니다.br br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의혹과 관련해서도 청와대와 법무부 장관에 신속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겠습니다.]br br 청와대 관계자는 그러나 야권의 근거 없는 의혹 부풀리기라고 일축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이같은 의혹 제기는 무책임하고 국민 단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한 뒤, 지금은 국론을 결집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br br 하지만 야권이 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등 대대적인 검찰 개혁으로 연계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 지 않을 전망입니다.br br YTN 안윤학[yhah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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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4

Duration: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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