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명성' 양날의 칼...힐러리의 과제는? / YTN (Yes! Top News)

'경륜·명성' 양날의 칼...힐러리의 과제는? / YTN (Yes! Top News)

[앵커]br 미국 사상 첫 여성 대통령 탄생의 첫발을 내디딘 힐러리 클린턴은 누구보다 탄탄한 정치적 기반을 갖춘 후보입니다.br br 하지만 이런 경륜과 명성이 되레 '양날의 칼'이 되고 있어, 본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지가 관건입니다.br br 조수현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예일대 법대와 변호사 시절을 거쳐 백악관 안주인을 지낸 뒤, 미 국무장관을 역임한 힐러리 클린턴.br br 세계를 무대로 경력을 쌓아온 힐러리에게 부족한 게 있다면 인간미입니다.br br 노련한 정치인, 강인한 여성 리더로서 동경의 대상이 돼 왔지만 정작 옆집 이웃, 미래를 걱정하는 청년들, 일반 시민들에겐 거리감이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br br 힐러리가 당내 경선 과정에서 할머니로서의 일상을 공개한 것도 바로 이런 점을 의식한 행보로 보입니다.br br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 손녀딸이 하는 건 뭐든 예쁘지요. 얼마 전 손뼉을 치는br 모습을 보고 남편과 기립박수를 보낼 정도로 기뻤어요.]br br '비호감 이미지'를 키운 사안은 또 있습니다.br br 경기 불황 속에 힐러리가 대기업과 월가로부터 고액의 강연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반감을 샀고, 국무장관 시절 공무에 개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한 '이메일 게이트'도 사태 초반에 가볍게 일관하다 더 큰 뭇매를 자초했습니다.br br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고, 유세장에서도 감성을 움직이는 연설을 성사시켜야 합니다.br br [데이비드 액셀로드 민주당 선거전략가 : 힐러리는 보통 프롬프터를 보고 읽고 정치적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데, 더 와 닿는 언어로 공감대를 이끌어내야…]br br 특히 당내 경선 과정에서 경쟁 상대였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지지층을 얼마나 결집할 수 있을지가 승패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br br '최저임금 인상'과 '대학 무상교육' 등 진보적인 사회복지 정책을 요구하는 샌더스 지지자들의 마음을 돌리는 게 앞으로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br br YTN 조수현[sj1029@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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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4

Duration: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