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살 여아 화장실서 숨져...온몸에 멍 발견 / YTN (Yes! Top News)

By : YTN news

Published On: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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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앵커]
온몸에 멍이 든 네 살 여자 어린이가 숨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아이가 학대로 숨졌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의 한 다세대 주택.

어제(2일) 낮 1시 반쯤, 4살 여자 어린이가 이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아이의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햄버거를 먹은 뒤 양치를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구토 끝에 숨졌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런데 숨진 아이의 몸 곳곳에서 멍 자국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 얼굴하고 팔·다리에 멍이 들었는데 시간이 오래되진 않은 것 같은데…. 멍이 들어있는 걸 보고, 아이를 학대하지 않았나 추정하는 거죠.]

경찰은 학대가 있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공사장 한복판에 승용차가 곤두박질쳐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암사역 인근 하수관 공사현장에서 승용차가 5m 아래로 추락한 시각은 어젯밤 11시 반쯤.

이 사고로 운전자 36살 김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전 술을 마셨다고 한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음주 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서울 영등포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다행히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최민기[choim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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