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뇌물 수수' 진경준 검사장 해임 확정 / YTN (Yes! Top News)

법무부, '뇌물 수수' 진경준 검사장 해임 확정 / YTN (Yes! Top News)

[앵커]br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진경준 검사장의 해임이 확정됐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홍선기 기자!br br 진 검사장의 해임이 확정됐다고요?br br [기자]br 법무부는 진경준 검사장을 해임하기로 했습니다.br br 법무부 징계위원회는 오늘 오전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br br 진 검사장은 넥슨의 창업주인 김정주 NXC 대표에게서 주식과 자동차 그리고 가족 해외여행 경비 등 9억 5천만 원어치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br br 비위 혐의가 드러나면서 김수남 검찰총장이 진 검사장을 해임해달라고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는데요.br br 징계위 심사 결과 오늘 해임이 확정된 겁니다.br br 그러나 진 검사장과 함께 징계가 청구됐던 김대현 부장검사는 징계가 연기됐습니다.br br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원래 오늘 김 부장검사에 대한 징계 논의를 함께 할 예정이었지만 본인이 기일연기신청을 해서 심의가 연기됐습니다.br br 법무부는 김 부장검사가 변호인 선임과 소명 자료 준비를 이유로 기일연기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김 부장검사는 최근 2년 동안 후배 검사와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일삼은 것이 확인됐습니다.br br 김 부장검사의 괴롭힘을 당한 김 모 검사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습니다.br br 법무부는 김 부장검사에 대한 징계위 일정을 이른 시간 안에 다시 잡아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br br 오늘 해임이 확정된 진경준 검사장은 앞으로 검찰에서 나가더라도 3년에서 최대 5년 동안 변호사 개업이 금지되고, 연금도 25 깎이게 됐습니다.br br 지금까지 YTN 홍선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17-11-15

Duration: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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