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충북 영동은 포도 재배농민들이 직접 빚은 와인으로 유명합니다.br br 이 국산 와인과 궁합이 맞는 음식이 개발돼 국산 와인 소비촉진에 큰 도움을 주게 됐습니다.br br 김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국산 와인과 잘 어울리는 우리 음식은 무엇일까?br br 세미나와 실습연구 등을 토대로 최근 안주용으로 새로운 음식이 개발됐습니다.br br 동그랑땡, 돼지 등심 강정, 어묵, 전 등 구운 채소 등 모두 10여 가지에 이릅니다.br br 제대로 요리하면 기름이 많이 들어가지만 이번에는 최소화해 느끼함을 뺐습니다.br br 그래서 와인의 향과 맛을 더 깊게 느낄 수 있습니다.br br [안순분 충북 영동군 영동읍 : 어울리는 음식과 와인을 마시면 그 향도 깊게 느낄 수 있고요. 또 음식의 맛도 살릴 수 있으면서 와인의 여운도 깊게 느낄 수 있습니다.]br br 이 음식들은 모두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br br 음식을 만든 사람들은 영동에서 직접 포도를 재배해 와인을 제조하는 농가와 충북 와인연구소 연구원들입니다.br br [윤향식 와인연구소 품질관리팀장 : 국산와인을 많이 좋아하시는데 거기에 맞는 잘 어울리는 음식을 좀 알려드렸으면 해서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br br 충북 영동에서는 포도재배 40여 농가가 직접 와인을 빚어 수입산 와인과 맞서 있지만 소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br br 이번 와인과 궁합이 맞는 음식개발은 와인 소비촉진을 통해 국내 와인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