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차질 심화..."KTX 운행 축소도 불가피" / YTN (Yes! Top News)

물류 차질 심화..."KTX 운행 축소도 불가피" / YTN (Yes! Top News)

[앵커]br 철도 파업이 한 주를 넘기면서 물류 차질이 심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br br 화물 열차 운행이 갈수록 떨어지는 데다 이번 주부터는 그동안 정상운행을 유지해 온 KTX 운행도 줄어들 전망입니다.br br 김선희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열차 운행이 많아지는 휴일이지만 연휴 첫날 전체 운행률은 80 이상을 유지했습니다.br br 특히 KTX와 수도권 통근 전철은 정상 운행을 지켰습니다.br br 하지만 파업이 한 주를 넘어가면서 운행률 감소는 불가피해 보입니다.br br 근무자들의 피로도와 대체 인력 투입이 곧바로 이뤄지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br br 여기에 파업 기간 가장 낮은 운행률을 보인 화물 열차 운행은 상황이 더 안 좋습니다.br br 30 안팎에 불과해 빚어진 물류 차질이 더 심화될 수밖에 없는 겁니다.br br 코레일 측은 파업이 오래갈 수 있다고 보고 운행 계획을 마련하는 등 준비에 들어갔습니다.br br 신규 인력을 배치하고 열차 운행률을 조정하는 세부 작업을 휴일 동안 마무리할 계획입니다.br br 파업 2주차는 대체로 KTX와 수도권 전철은 평시 기준 90,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60, 화물열차는 30 수준을 유지하는 게 목표입니다.br br 이를 위해 교육 중인 인턴사원을 서둘러 현업에 배치하고 대체 인력을 수시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br br 하지만 파업이 길어질수록 기존의 근무자들의 피로도가 올라가는 만큼 승객들의 불편과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br br YTN 김선희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17-11-15

Duration: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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