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없는 토론회...체육회장 선거 '묻지마 투표' 우려 / YTN (Yes! Top News)

토론 없는 토론회...체육회장 선거 '묻지마 투표' 우려 / YTN (Yes! Top News)

[앵커]br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자질과 공약을 비교할 수 있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br br 그런데 토론 방식이 지나치게 제한적이어서 형식적인 토론회에 그쳤다는 평가입니다.br br 자칫 이번 선거가 '묻지 마' 투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br br 김재형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대한체육회장 후보 5명이 지난 23일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br br 체육학회가 주최한 합동 토론회입니다.br br 후보자들은 공통으로 체육회 발전을 외쳤습니다.br br [이에리사 대한체육회장 후보 : 국회에서 배운 여러 가지 경험을 토대로 대한체육회를 다른 대한체육회로 우뚝 세우도록 하겠습니다.]br br [전병관 대한체육회장 후보 : 더 큰 통합체육회를 반드시 이루기 위해 저 전병관이 앞장서겠습니다.]br br [장호성 대한체육회장 후보 : 우리들(체육회)의 개혁이 필요합니다. 체육인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는 것도 필요합니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br br 일부 언론이 자의적인 기준으로 후보자를 분류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br br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후보 : (저를) 반정부 인사라고 하는데 반정부 활동을 해본 적이 없어요. 수영연맹 비리 얘기도 하는데 개인의 비리입니다.]br br [장정수 대한체육회장 후보 : 가장 인지도가 낮다고 주요 언론에서 저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안목에서 보면 저는 인지도가 가장 높습니다.]br br 토론회는 열렸지만, 후보자 간 상호 토론이 금지되면서 공약에 대한 검증은 무산됐습니다.br br 더구나 관람 인원을 엄격히 제한해 선거인단의 알 권리가 침해됐다는 항의가 터져 나왔습니다.br br [정용철 체육시민연대 집행위원장 : 정확하게 감별해낼 기회가 완전히 차단되는 상황에서 저도 10월 5일 선거인단으로 와야 하는 상황인데 참 난감한 상황입니다.]br br 이번 선거는 전화나 문자 등을 통해서만 후보자를 알릴 수 있어 선거 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br br 선거인단 1405명이 후보자 검증 없이 표를 던지는 이른바 '묻지마 투표'가 우려되는 이유입니다.br br 무작위로 선정된 선거인단에서 70 정도가 생활체육 구성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여전히 안갯속 판세인 가운데 통합체육회 첫 수장은 오는 5일 선출됩니다,br br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17-11-15

Duration: 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