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 '로컬 푸드' / YTN (Yes! Top News)

농촌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 '로컬 푸드' / YTN (Yes! Top News)

[앵커]br 고령화와 수입 농산물 범람으로 농촌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br br 고장의 먹거리를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에서 곧바로 소비하는 이른바 '로컬푸드'가 농민에게 새로운 삶의 현장이 되고 있습니다.br br 이정우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충남 홍성 읍내 대형 마트입니다.br br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로 북적입니다.br br 하루 평균 3천여 명이 찾는 이 마트의 명소는 '로컬푸드' 매장입니다.br br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채소와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 농민들이 직접 가져와 판매하기 때문입니다.br br [정현진 홍성읍 소향리 : 아무래도 지역에서 생산하는 물건이니까요. 신선하기도 하고 이제 중간 과정을 안 거치니까 또 가격도 저렴하기도 해서 많이 이용합니다.]br br 지난해 6월 문을 연 뒤 로컬푸드 매장의 연 매출액은 54억 원.br br 마트 전체 판매액의 25 이상으로, 60여 참여농가가 하루 평균 23만 원씩의 매출을 올렸습니다.br br [박복실 홍성농협 로컬푸드 참여 농민 : 심어서 다 출하한다 하니까 그런 면에서 열심히 또 심어서 판로는 걱정 없이 이렇게 (매출이) 두 배나 증가한 거예요.]br br 로컬푸드가 수입 농산물 등의 여파로 위축된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은 상생의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br br 농민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이웃에게 팔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싱싱한 농산물을 싸게 살 수 있어 단골손님들이 늘고 있습니다.br br [정해명 홍성농업협동조합장 : 일반 농산물하고 로컬푸드, 우리 지역에서 나오는 농산물을 판매처리 과정을 비교해서 살 수 있도록 그러다 보니까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br br 로컬푸드 참여 농민들은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한 대규모 농사와 달리 주변 자투리땅 등을 활용해 소규모 농사로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br br [장두진 로컬푸드 참여농민 : 주변에 조금 조금씩 심어놓고 하우스에 뭐라도 심으면 다 소비가 되는 게 어떤 농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 같습니다.]br br 인구 감소는 물론 고령화와 수입 농산물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에서 곧바로 소비하는 '로컬푸드'가 농촌의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br br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17-11-15

Duration: 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