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평균 6% 인상...줄줄이 인상 예고 / YTN (Yes! Top News)

오비맥주, 평균 6% 인상...줄줄이 인상 예고 / YTN (Yes! Top News)

[앵커]br 업계 1위 오비 맥주가 주요 맥주값을 평균 6 인상했습니다.br br 맥주값이 오른 건 4년여 만인데 다른 업체들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할지 주목됩니다.br br 차유정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당장 다음 달부터 오비 맥주 가격이 오릅니다.br br 업계 1위 오비맥주는 카스, 프리미어 OB, 카프리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 기준으로 출고가가 1,081.99원에서 1,147.00원으로 65.01원 오르게 됩니다.br br 프리미어 OB 500㎖는 1,147원, OB 바이젠 330㎖는 975.25원, 카프리 330㎖는 1054.41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br br 맥주값 인상은 지난 2012년 8월 이후 4년 3개월 만입니다.br br 오비맥주 관계자는 빈 병 취급수수료 인상으로 원가가 오른 데다 판매관리비도 증가하는 등 가격 인상 요인이 한둘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업계 1위 오비맥주가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다른 맥주 업체들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br br 소주의 경우 지난해 11월 업계 1위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가격을 올린 뒤 롯데주류, 무학, 보해 등 다른 업체들도 잇따라 가격을 인상한 바 있습니다.br br 하지만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 등 2, 3위 업체들은 가격경쟁력 확보로 수입 맥주에 맞서고 있는 터라 즉각적인 인상은 자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br br YTN 차유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17-11-15

Duration: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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