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도 최순실도 인정했는데...의혹만 키운 조인근 / YTN (Yes! Top News)

대통령도 최순실도 인정했는데...의혹만 키운 조인근 / YTN (Yes! Top News)

[앵커]br 비선 실세로 불리는 최순실 씨 국정 개입 의혹 가운데 핵심은 대통령 연설문 등 국가 기밀을 최 씨가 미리 받아봤다는 겁니다.br br 며칠 만에 모습을 드러낸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해명을 하고 나섰는데, 이미 최 씨가 인정한 사실도 부인하는 등 의혹만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br br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비선 실세로 불리는 최순실 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사전에 받아왔다는 첫 언론 보도가 나온 것은 지난 24일입니다.br br 바로 다음 날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를 통해 최순실 씨의 도움을 받았다고 인정했습니다.br br [박근혜 대통령 : 일부 연설문이나 홍보물도 같은 맥락에서 표현 등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br br 이후 최 씨도 언론 인터뷰에서 대통령 심경 표현에 도움을 줬다고 시인했습니다.br br 이런 데도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의 말은 달랐습니다.br br 대통령 연설문을 직접 담당하는 비서관이기에 더욱 이해할 수 없는 해명입니다.br br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 저희가 올려드린 대로 했고 중간에 누가 손을 댔거나 하는 건 전혀 의심한 바 없고….]br br 세간에 화제가 된 '혼이 비정상'이나 '우주의 기운'과 같은 박 대통령 말의 출처가 어딘지를 확인하는 것도 의혹을 풀 수 있는 주요 단서입니다.br br 그러나 조 전 비서관은 자신이 말하기엔 부적절하다며 즉답을 피해갔습니다.br br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 (혼이 비정상이라고 쓰셨나요, 안 쓰셨나요?) 그런 부분도 제가(말씀드리기는)….]br br 박 대통령도 인정하고 최순실 씨가 시인한 상황에서 만약 조 전 비서관의 말도 사실이라면 연설문이 어느 정도 만들어진 뒤 밑으로 내려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br br 사전에 최 씨에게 건네진 뒤 조 전 비서관이 살을 붙여 완성했을 수도 있습니다.br br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 (대통령 직접 수정해서 조 비서관에게 내려준 적 있어요?) 그런 부분도 제가 보안 업무 규정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br br 기자회견을 마친 조 전 비서관을 곧바로 불러 조사한 검찰은 조 전 비서관 집과 함께 평소 연설문을 건넸다고 지목한 정호성 부속실 비서관 자택도 압수수색했습니다.br br 검찰은 대통령 연설문 초안부터 완성본까지 연설문이 작성되는 모든 과정에서 최순실 씨가 어느 정도까지 개입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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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