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도 음악이 좋아...병해충도 감소 / YTN (Yes! Top News)

농작물도 음악이 좋아...병해충도 감소 / YTN (Yes! Top News)

[앵커]br 음악이 임산부와 태아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식물과 동물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br br 생산성도 좋아지고 병해충도 줄어드는 친환경 농법의 하나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br br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술 항아리가 가득한 저장고에 음악이 흐릅니다.br br 음악은 클래식이나 국악, 가요 등 다양하고 하루 24시간 내내 계속 흘러나옵니다.br br 이 저장고는 술을 제조하는 과정 중에 발효하는 곳인데 음악을 틀어주면 무엇보다 발효가 잘돼 술맛이 좋아집니다.br br 음악 진동이 항아리에 스며들면서 효모균의 활동을 촉진해주기 때문입니다.br br [박준성 술 제조업체 생산본부장 : 음악을 틀어주면서 미세한 항아리 기공을 통해서 음파가 전달되면서 술맛도 부드러워지고 원료의 향이나 맛들이 더욱더 배가되는 것 같습니다.]br br 딸기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에도 음악이 흐릅니다.br br 이곳에서는 하루 중 아침에 두세 시간씩 음악을 틀어주는데 딸기가 고르게 잘 열리고 병충해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br br [진병호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 딸기 열매가 일정하고 상품성 좋게 고루 열리는 게 장점입니다. 그린음악은 농사짓는 데나 사람 사는 데나 꼭 필요하죠.]br br 농촌진흥청 연구진이 작물에 음악을 하루 2시간씩 열흘간 들려주었더니 성장이 44 더 좋아졌고 진딧물 수도 크게 줄었습니다.br br 수확한 토마토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거나 젖소의 우유 생산량을 늘리는데도 음악이 도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정미정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 농산물의 생산성 증대와 품질향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음파에 대한 연구를 향후 면밀히 해서 농업 전반에 확대하기에 가치 있는 기술인 것 같습니다.]br br 사람의 몸과 마음을 편하고 맑게 해주는 음악이 농가소득 증대에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br br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17-11-15

Duration: 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