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에서 정화조를 청소하는 직원 10명과 퇴직자 2명으로 이뤄진 '한마음 봉사회'는 매년 겨울이면 달동네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 1,500장을 선물하고 있습니다.br br 연탄 구매 비용은 정화조를 치우며 번 돈에서 매달 2만 원씩 떼어 마련했고,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을 누비기 위해 작은 수레도 직접 만들었는데요.br br 봉사단을 꾸리기 전부터 2~3명씩 조를 이뤄 달동네 어르신을 위해 청소와 무료급식에 나섰다는 한마음 봉사회 분들.br br 많지 않은 월급에서 매달 돈을 내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앞으로도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