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남성 직원도 무조건 한 달 이상 의무 육아휴직" / YTN (Yes! Top News)

롯데 "남성 직원도 무조건 한 달 이상 의무 육아휴직" / YTN (Yes! Top News)

[앵커]br 롯데그룹이 국내 대기업 최초로 내년부터 '남성 직원의 의무 육아휴직' 제도를 시행합니다.br br 남성 직원은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의무적으로 적어도 한 달 이상 휴직하게 하고, 휴직 첫 달은 통상 임금의 100를 모두 보전해 주기로 했습니다.br br 남성 육아휴직에 대한 우리 사회 인식 전환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br br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롯데그룹은 배우자가 출산한 남성 임직원이 의무적으로 최소 한 달 이상 휴직하도록 하는 '남성 직원 의무 육아휴직'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내년 1월 1일 이후 배우자가 출산한 남성 직원들이 대상이며, 휴직자는 휴직 첫 달에 통상 임금의 100를 받게 됩니다.br br 롯데 관계자는 "정부에서 지급하는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 월 100만 원으로는 가계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워 통상 임금과의 차액을 회사가 지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외벌이 직원은 출산 1년 안에, 맞벌이는 아내와 번갈아 쓸 수 있도록 출산 후 2년 안에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br br 롯데는 연간 1,300명 정도의 남성 직원이 대상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저출산 문제 해결과 기업 경쟁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br br 또, 기존 1년이던 여성들의 육아휴직 기간도 최대 2년까지 확대하고 여성 육아 휴직자들에게도 휴직 첫 달 통상임금을 회사가 보전해 주기로 했습니다.br br 롯데는 지난 2012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여직원에 대한 '자동 육아 휴직제'를 도입해 60대에 불과하던 여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을 현재 95까지 끌어올린 상태입니다.br br 우리나라도 지난 2007년부터 남성의 육아휴직을 법으로 보장하고 있지만 올해 9월 현재 남성 육아 휴직자는 5천4백여 명으로 전체 육아 휴직자의 7.9에 불과합니다.br br 롯데의 이번 시도는 남성의 육아 분담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br br YTN 김상익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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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