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화장실에서 여성과 장애인을 상대로 한 범죄를 막기 위해 서울 시내 공원에 비상벨이 설치됩니다.br br 서울시는 내년 3월까지 한강시민공원 11곳과 직영 공원들의 여성, 장애인 화장실 7백여 곳에 비상벨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화장실 안에 있는 비상벨을 누르면 기존에는 경광등과 사이렌만 작동했지만 이제는 경찰 신고까지 자동으로 연결됩니다.br br 서울시는 비상벨을 허위로 누르면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범죄 우려 시에만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br br 한동오 [hdo86@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