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혹한기 훈련에 구슬땀..."한계를 극복하라" / YTN (Yes! Top News)

특전사 혹한기 훈련에 구슬땀..."한계를 극복하라" / YTN (Yes! Top News)

[앵커]br 안되면 되게 하라! 바로 대한민국 특전부대의 대표적인 구호죠.br br 인간 한계를 뛰어넘는 특전사 요원들의 혹한기 훈련 현장을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체감온도 영하 20도.br br 살을 에는 칼바람에도, 얼음이 가득 찬 계곡물에도 아랑곳없이 적진 침투가 이뤄집니다.br br 무릎까지 차오른 눈밭.br br 고립무원의 산속에 은거지를 구축한 검은 베레 특전대원들의 정찰감시와 목표 타격 등 특수훈련은 한 치의 실수도 없습니다.br br 험준한 산악지형과 혹한의 날씨에 실시하는 이 훈련의 목표는 단순 명료합니다.br br 최악의 조건에서, 인간 한계를 극복하고, 임무를 완수하는 겁니다.br br [박경일 7공수 특전여단 중사 : 안되면 되게 하라는 특전 정신으로 어떠한 임무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br br 불퇴전의 특전부대에는 여군도 빠질 수 없습니다.br br 자신보다 강한 상대가 공격 해왔을 때 가장 본능적인 움직임을 통해 적을 격퇴하는 '크라브마가' 격투술.br br 이스라엘 전투 무술인 크라브마가는 지난 2014년부터 우리 특전부대에서도 연마하고 있는 근접전투 훈련입니다.br br 특전사는 평시 대침투 작전의 핵심 부대이자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최강의 부대입니다.br br [유상묵 7공수 특전여단 대대장 :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특전부대, 세계 최강의 특전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br br 특전부대의 설한지 훈련은 6·25 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의 교훈을 잊지 않고, 악조건 속에서도 극한의 훈련을 이뤄내는 특전사만의 고유 동계훈련으로 새해에도 계속됩니다.br br YTN 김주환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9

Uploaded: 2017-11-15

Duration: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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