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 갈아타고…‘올림픽 첫 메달’ 김성집 별세

13번 갈아타고…‘올림픽 첫 메달’ 김성집 별세

1948년 해방된 조국에br 올림픽 첫 메달을 바치기 위해서br 3주 동안 기차와 배, 비행기를br 무려 열세 차례나 갈아타야 했고br 역도화가 없어서 육상화를 신었던br 대한민국 스포츠의 전설이 그제br 별세했습니다.br br 윤승옥 기자입니다.br br [리포트]br 지난 20일 향년 97세로br 별세한 고 김성집 고문은br 대한민국 체육사 그 자체입니다.br br 태극기를 들고 처음 참가한br 1948년 런던 올림픽.br 고인은br 기차와 배. 그리고 비행기를br 13번이나 갈아타며br 일본과 홍콩을 거쳐br 20여 일 만에 런던에 도착했습니다.br br [김성집]br "여기서 6월 21일날 떠나가지고br 7월 11일날 도착했으니까 21일만에 갔어요."br br 스물아홉 노장은br 오직 투혼으로 조국에br 첫 올림픽 메달을 안겼습니다.br br [김성집]br "아 이게 해방이로구나.br 메달 따는 것보다 태극기 휘날리는 게br 더 감격이었거든요. "br br 시멘트로 만든 역기로 훈련하고,br 또 역도화가 없어br 육상화를 신고 올림픽에 나섰던 고인.br br 13년 7개월간 최장수 태릉선수촌장을br 지낸 대한민국 스포츠의 역사입니다.br br 고인의 장례는br 내일 가족장으로 치러집니다.br br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12

Uploaded: 2016-10-27

Duration: 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