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올라온 소식들 검열대에 올리려, 유저들의 판단으로 거짓, 진실 판단

페이스북, 올라온 소식들 검열대에 올리려, 유저들의 판단으로 거짓, 진실 판단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 파크 — 페이스북이 자기 멋대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br br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인 페이스북 측은 지난 12월 셋째주, 가짜 소식들을 분류하고 검열할 것이란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뉴스 산업 분야를 헤집어 놓기로 했습니다. br br 페이스북 측은 유저들로 하여금 어느 뉴스가 가짜라고 생각하지는지 집어내서,보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특징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일단 가짜 뉴스로 플래그가 되면, 해당 이야기는 페이스북 유저의 뉴스피드에서 제거될 수 있습니다. br br 또한 거짓일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들은 여러분들의 뉴스피드에서 ‘제 삼자의 팩트 확인자에 의해 확인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br br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될 때까지는 그 어느누구도 Snopes과 ABC와 같은 좌파 성향의 언론사를 포함한 이 ‘제 삼자 팩트 확인자’ 에 신경쓰지 않았다는 겁니다. br br 또한 만일 여러분들이 기사를 읽기만 하고 공유하지 않는다면, 페이스북은 이 가사를 랭킹에서 제외시키고, 공유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오도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특정지어 버릴 겁니다. br br 정말 멍청하다고 볼 수 밖에 없네요. 흥미를 주고 재미있다고해도 그리고 사실이던 아니던, 모든사람이 온라인에서 읽은 것을 모두 공유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br br 주커버그의 이러한 새로운 움직임이 또 다른 형태의 검열이 된다는 것쯤은 알아보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혹은 홍보회사의 판치기에 이용되거나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도 등장하겠죠. br br 단 하나의 실수, 단 하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모든 것이 신뢰를 떨어뜨리게 되어 쓰레기 한 조각으로 변할겁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원래 그들이 믿고 싶은 것을 믿지요. 아무리 주커버그와 그의 진실의 군단이라고 해도 이러한 사실만은 절대 바꿀 수 없을 겁니다.


User: TomoNew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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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02-06

Duration: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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