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치적 이단아에서 대선 후보로 등극 / YTN (Yes! Top News)

트럼프, 정치적 이단아에서 대선 후보로 등극 / YTN (Yes! Top News)

[앵커]br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에게는 부자, 또는 사업가 정도로 알려져 있던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 후보가 됐습니다.br br 정치판에서는 아웃사이더였던 트럼프가 어떻게 대통령 후보가 됐는지, 그가 지나온 길을 되돌아봤습니다.br br LA 김기봉 특파원입니다.br br [기자]br 공화당 경선 초기 17명이 주자로 나섰을 때만 해도 트럼프의 비중은 미미했습니다.br br 당의 지지를 받은 마르코 루비오나 대통령 가의 잽 부시 등과는 달리 정치 문외한, 아웃사이더에 불과했습니다.br br 하지만 기존 정치권에서는 들어볼 수 없었던 거침없는 발언이 그를 연일 뉴스의 중심에 세웠습니다.br br [도널드 트럼프 美 공화당 대선 후보 : 국경에 벽을 쌓을 겁니다. 벽을 쌓을 거예요. 벽을 반드시 쌓아야 해요.]br br [트럼프 美 공화당 대선 후보 : 난민들에게 국경을 열겠다는 그의 말은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어요. 한마디로 이 사람(오바마 대통령)의 말은 완전히 미친 소리예요.]br br 헤프닝으로 끝날 줄 알았던 트럼프 돌풍은 백인 노동자와 중산층, 심지어 이미 자리 잡은 이민자들에까지 퍼져갔습니다.br br 과격하고 공격적인 막말은 많은 갈등과 상처를 나았지만 그럴수록 지지자들의 충성도는 더 깊어졌습니다.br br [쉬리 라바레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 : 나와 남편은 사업을 하기 때문에, 사업가의 애로를 아는 사람(트럼프)을 지지합니다.]br br 결국 5월 3일, 마지막 경쟁자 테드 크루즈 마저 백기를 들었습니다.br br [테드 크루즈 5월 3일 경선 포기 선언 : 승리의 가능성이 보일 때는 끝까지 달린다고 말해왔지만, 유감스럽게도 오늘 밤엔 그 가능성이 닫힌 것 같습니다.]br br 최종 과정인 전당대회에서도 그를 축출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대세를 바꾸지는 못했습니다.br br 트럼프는 어린 시절 교사에게 주먹질을 할 정도로 문제아였지만, 뛰어난 사업가 기질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회사를 트럼프 그룹으로 키웠습니다.br br [트럼프 옛 녹취 "인생은 짧기 때문에 마음의 평화를 잃지 않아야 하는데 나는 일을 통해 평화를 찾습니다. 난 일을 사랑합니다."br br 이어 2004년부터는 미 NBC 방송 서바이벌 리얼리티 TV쇼 '어프렌티스'를 진행하면서 인지도를 더 높였고, 소리 없이 정치의 꿈을 키워왔습니다.br br LA에서 YTN 김기봉[kgb@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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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4

Duration: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