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자유한국당에서 오히려 '대선 주자 풍년'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 />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자유한국당에서 오히려 '대선 주자 풍년'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 />

 

[취재N팩트]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 난립..."내년 지방선거 노림수"? / YTN (Yes! Top News)

By : YTN news

Published On: 2017-11-15

0 Views

07:16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자유한국당에서 오히려 '대선 주자 풍년'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믿는 것일까요, 아니면 또 다른 속내가 있을 것일까요?

안윤학 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한 내막 알아보겠습니다, 안윤학 기자!

먼저 지금까지 누가 공식 출마 선언을 했고, 또 앞으로 누가 선언을 하게 될지, 정리부터 해보죠.

[기자]
바로 어제였죠.

강성 친박계로 분류되는 김진태 의원과 현 경북도지사인 김관용 지사가 대선 출사표를 던지면서, 현재까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예비주자만 9명에 달합니다.

그래픽 보시겠습니다.

가나다 순으로 살펴보죠.

김관용 경북도지사에 김진 상임고문, 김진태 의원, 박판석 전 부대변인,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 안상수 의원, 원유철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그리고 조경태 의원입니다.

여기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조만간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예고했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출마 선언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죠.

대선 출마의 적절성 논란을 떠나, 어찌 됐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도 꾸준히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규모만 놓고 보면 현재 원내 교섭단체를 이룬 4당 가운데 최대 다수의 후보군을 확보한 것입니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월부터 예고한 대로 다산체제가 이뤄진 셈입니다.

[앵커]
사실 이번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사태의 가장 책임이 큰 게 자유한국당 아니겠습니까?

일각에서는 "대선 후보를 낼 자격이 없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오는데요.

[기자]
사실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탄핵에 찬성했던 의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이번 대선에는 후보를 내지 않는 것도 방법"이라는 말들도 합니다.

철저한 자기반성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겁니다.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김종태 전 의원의 낙마로 재선거가 치러지게 된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구에, 자유한국당이 무공천 방침을 정한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하지만 대선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후보 자체를 내지 않는 것은 정권 창출을 목표로 하는 공당 입장에서는 정치적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명진 비대위원장도 다산체제를 강조하며 대선 출마를 적극적으로 독려했던 것입니다.

[앵커]
하지만 자유한국당 주자들의 지지율이 다른 야권의...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315120245176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Trending Videos - 29 May, 2024

RELATED VIDEOS

Recent Search - May 29,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