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前 대통령, 검찰 조사 때 눈물 흘리며 반박" / YTN (Yes! Top News)

"박 前 대통령, 검찰 조사 때 눈물 흘리며 반박" / YTN (Yes! Top News)

■ 방송 : YTN 뉴스타워br ■ 진행 : 이재윤, 윤재희 앵커br ■ 출연 : 양지열, 변호사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br br ◇앵커 : 변론의 전략 같은 걸 말씀하셨는데 지난번 검찰 조사에 박 전 대통령이 어떻게 조사를 받았다라는 부분이 또 새롭게 언론에 보도가 되었어요.br br 조사를 받다가 탈진 증상도 보였다고 하는데 말이죠. 강력하게 자신이 이런 돈 받으려고, 뇌물 받으려고 대통령을 한 줄 아느냐고 항변을 했다고 해요.br br ◆인터뷰 : 그건 알려진 사실인 것 같고요. 검찰에서는 강력하게 부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 전 대통령은 내심 자기는 돈을 안 받았다라고 얘기하겠죠.br br 그러나 이제 저런 측면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이야기가 정치권에서 별로 없지만 최순실 사태가 터졌을 때 왜 이렇게 대통령이 비호하고 도움을 주면서 최순실이 그 많은 이권에 개입했고 인사에 개입했느냐.br br 이것은 결국은 대통령 퇴임 이후의 어떤 부분을 준비한 것이 아니냐. 정치자금을 마련해서 계속해서 TK지역에 정치적 행사를 하고 그 이후에 또 여러 가지 해외 도피자금 문제라든가 다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마는 국내용 부동산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사실상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신해서 사실상의 경제적 공동체인 최순실이 그걸 만들어준 거 아니냐.br br 그런 측면이 강하게 작동했고 이번에 검찰에서 청구영장에도 그런 부분들이 상당히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본인은 돈을 안 받았지만 객관적 정황이라든가 여러 가지 환경을 봤을 때 사실상 봤을 때 돈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 아니냐 이러한 얘기가 있는 것이죠.br br ◇인터뷰 : 저는 사실 탈진할 정도로까지 부인을 하면서 굉장히 반박을 했다는 부분이 약간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는 게 왜냐하면 그날 21시간이었지만 사실 조사받는 시간은 14시간이었고요.br br 이에 반해서 검찰에 진술한 혐의 사실을 본 시간은 13가지입니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사실을 확인했었고 또 알려진 바와 같이 12시간 넘어서는 조사를 다 끝내고 난 뒤에는 검찰조사 결과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 경의를 표한다 이런 식의 감사문자까지 보냈단 말이에요.br br 그러면 지금 그렇게까지 반박을 하고 검찰이 이른바 다그쳤기 때문에 탈진하고 이런 일이 과연 있었을까. 그런 일이 있었다면 그 정황이나 시간이라든가 그 이후에 감사표시라든가 그다음에 돌아오는 길에서도 그렇게 어두운 표정...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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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2:22